사람은 자신의 불운에 어느 정도 책임을 져야 할까요?

📝 요약

  • 복잡하고 불안정한 세상에서 불운을 맞이한 이에게 자신의 책임이라며 비난을 가하는 것이 아닌 동정심을 가져야 한다는 내용

🤔 생각하기

  • 제목을 보자마자 능력주의가 떠올랐다.
    • 지금껏 능력주의를 생각해왔을 때 '능력이 있는 사람'에게 나도 모르게 포커스를 맞췄다.
      • 그리고 모두 함께 잘 살기 위해선 결국 정치의 몫이니 내가 할 수 있는건 투표를 잘하는것? 이라고 단편적으로 생각해왔다.
    • 어쩌면 능력주의라는 말을 듣고 나서도 섣불리 투자 광풍에 휩쓸려 큰 돈을 잃게 되는 경우를 보면서 역시 본인들 책임이라고 단순히 생각했다.
      • 그렇지만 이걸 읽고 나니 복잡계 과학, 계산복잡성 이론의 관점에서 반대한다는 말이 정말 새롭게 느껴졌다.
  • 그리고 책임을 지우는 경우는, 명확한 인과관계를 인지하는 경우에만 지워야 한다는 점이 인상깊었다.
    • 코드리뷰 관련 글을 읽으며 코드에 대한 책임이 모두 함게 있다는 문화를 만드려는데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었다.
      • 이 글을 읽고나니 개발하는데 있어서 프로젝트가 크든 작든 어떻게 코드들이 맞물려 있는지 세부적인 인과관계를 혼자만이 파악할 수 없는데 애초에 한명에게 책임을 지우는것 자체가 잘못이었구나 하고 깨달았다.
        • 코드리뷰 또한 계산복잡성 이론의 관점에서 좋은 문화였다.
  • 결론은 타인에게, 또 여기나온 차우와 같은 선택을 하지 않도록 자신에게, 더 동정심을 발휘하는 세상을 만들어야겠다고, 내 마인드부터 바꿔나가야겠다.

⛓ 연결고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