좁은 세상이 행복이나 행운, 직장 선택, 건강 등 우리 예상보다 우리 삶의 큰 영향을 미친다.
🤔 생각하기
나의 경험을 떠올려본다.
고등학교 때 대학 원서를 접수해야 하는 시기였다. 잘 기억나진 않지만 담임 선생님과 원서 접수 상담을 하고, 무슨 이유였는지 짝이 아니었던 한 아이와 같이 앉아 있었다. 나는 당시 화학이 재밌어서 그쪽으로 진로를 가야겠다고 몇 학과를 지망한 상태였다. 원서를 넣을 수 있는 딱 한자리가 남았는데 어딜 넣을지 고민이었다. 옆에 앉은 친구에게 물어보니 자신은 컴퓨터공학과에 갈 거란다. 예전부터 컴퓨터를 좋아했었다고. 그 순간 '나돈데..?'라는 생각이 스쳤다. 나도 어릴때부터 컴퓨터를 참 좋아했는데 왜 관련 학과로 갈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일까?
그 친구 덕분에 컴퓨터 학과로 진학을 하고, 직업도 개발자를 하게 되었다.
이게 적절한 경험인지는 아리송하지만,,, 매일 고민을 나눈다거나 학교 끝나고 따로 만나서 놀던 친구는 아니었기 때문에 '약한 연결의 힘' 을 느꼈다는 생각이 든다.
글에서 이 좁은 세상에서 행운을 높이기 위한 조언들이 많이 있었다.
느긋한 태도를 가지는 것! 정말 중요한 것 같다. 조급해 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.
느슨한 관계에 있던 사람들과 안부를 전하는 것은 어쩌면 용기가 필요하기도 하고, 쉽기도 한 일이다. 경험으로 미루어봐서는 웬만하면 연락을 주면 받는 입장에선 매우 좋아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