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1-01-05
📝 요약
- 우리는 공부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악착같이 공부를 하는 역설 가운데 살고 있다.
- 과거의 인간에게 공부는 가진 자의 특권
- 고대는 자유민과 노예로 구분된 사회
- 생산의 축은 노예. 노예만 경제적 생산을 위해 노동을 담당.
- 자유민은 생존을 위한 노동에 참여할 필요 x
- 모든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자유민
- 남는 시간엔 무엇을 했을까?
- 가만히 세상을 관조하던 사람들은 호기심에 사로잡혔다 → 철학의 발달
- 공부는 오로지 자유민만을 위한 것이었다.
- 지평이 열리고, 지경이 넓어짐.
- 인문학: Liberal Arts에 담긴 두 가지 뜻
- 이는 자유민들만의 전유물이다.
- 이에 대한 탐구가 인간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는 믿음
- 현대인의 공부 중, 더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, 더 많은 수익을 내기 위해, 수단으로써의 공부는 고대 노예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는 범주
- 표면적으로는 자유민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, 시간의 예속성이라는 측면에서 실제로는 노예와 하등 다름이 없다.
- 그럼에도 잊지 말자. 공부는 자유민의 것이라는 것을! 공부가 우리를 자유케 할 수 있음을
- 노예의 공부를 하면서도 우리는 인간에 대한 이해를, 인간의 사회에 대한 이해를 구할 수 있다. 이는 우리의 인생에 생명을 불어넣는다. 우리의 사고를 풍요롭게 한다. 당신의 공부가 앎에 대한 즐거움을 누리는 과정이기를
🤔 생각하기
- '관조'에 관한 부분은 예전에 읽고 TIR에 남기진 않았던 트렌드 읽는 '사소한' 습관 글이 생각났다.
- 결국 트렌드를 파악하려는 그 사소한 습관을 통해 나만의 철학이 만들어지고 그게 나에게 이득이 되는 것일까?
- 그러고 그런 인문학, 철학을 가진 사람이 더 확실한 자유민이 되어가는 시대인 듯 하다.
- 겉만 자유민이 아닌 진정한 자유민이 될 수 있도록 즐겁게 공부를 하자.
- 요즘 책을 그래도 예전보다 많이 읽으니 앎의 즐거움은 많이 느끼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.
- 근데 지금 이렇게 할 수 있는 것도 시간의 예속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가능하다. 할 수 있을 때 영양분을 많이 섭취해야겠다.
⛓️ 연결고리